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람세스 2세 (문단 편집) == 기타 ==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5/50/RAMmummy.jpg/500px-RAMmummy.jpg?width=430|'''람세스 2세의 미라(링크대체)''']] '''빨간 머리'''에 '''[[매부리코]]'''를 지녔다고 한다.[* 다만 중동에서는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은 넘쳐나고, 매부리코는 더 넘쳐난다고 하는데, 붉은 머리카락이 넘쳐나는 지는 출처가 불분명하고, 이 시절 이집트는 아랍 문화, 이슬람 문화와 그 혈통의 영향을 받기 이전이었으므로 정확한 정보제시가 필요하다.] 람세스 2세는 자신의 적발과 매부리코를 대단히 자랑스러워했는데, 빨간 머리는 자기 가문의 수호신이자 전쟁의 신인 [[세트(이집트 신화)|세트]]의 자손[* 아버지의 이름 '세티'도 세트 신에게서 딴 이름이다.], 매부리코는 주신인 [[호루스]]의 자손이라고 선전하는데 이용했다.[* 호루스와 세트 모두 파라오의 권능을 상징하는 신들이다.] 미이라를 분석해본 결과 80~90세의 노인이며 [[관절염]]으로 심하게 고생을 했을 거라고 한다. 물론 위대한 통치자인 만큼 얼굴 조각상은 매우 잘생겼다. 참고로 사인은 '''당뇨 합병증'''으로 추정되며 그로 인해 관절염 외에도 발가락 일부나 다리가 썩어들어간 듯한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한다. 그러나 람세스도 죽어서는 영화롭지 못했다. 일단 사후 미라를 만들 때 원래 몸에서 떼어내면 안되는 심장을 실수로 떼어냈다가 황금 실로 다시 꿰매붙인 흔적, 목이 부러져서 널빤지로 목을 받쳐서 만든 흔적이 있다.[* 그의 아들이자 후계자였던 메르넵타도 사후 미라를 만들 때 비슷한 [[굴욕]]을 당했다. 미이라를 만들던 중 그의 성기가 훼손되어 [[고환]]이 빠져 나오자 다시 집어넣고 대충 때워놓은 흔적이 있다.] 다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으니... 이집트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부유한 파라오인 데다가, 당시 전세계에 명성이 알려졌기에 그의 무덤(KV7)은 19왕조가 끝나자마자 수천 년에 걸쳐 탈탈 털렸으며[* 이미 20왕조 때 그의 무덤에서 금박을 벗기고 보물을 훔친 도굴꾼들이 체포된 기록이 있을 정도다.] 아주 제대로 털려서 미라의 [[속옷]]까지 벗겨갔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남은 것은 크게 가치가 없는[* 물론 당시 기준이다.] 샤브티[* 돌, 나무, 석고 등으로 만든 사람 모양의 조각으로 무덤에 부장하여 사후에도 노예로 부릴 수 있도록 한 부장품이다. 야만적이었던 [[순장]]에서 발전한 풍습이었다.], 카노푸스 항아리 조각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도굴된 유물들은 흔적조차 남지 않았다.[* 존재감이 없던 [[투탕카멘]]조차 무덤에서 엄청난 유물들이 출토되었는데 람세스의 거대한 무덤에는 얼마나 많은 유물들이 매장되어 있었을 지 가히 짐작조차 할 수 없다.] 더구나 그의 무덤은 지대가 낮아 일찍이 자주 침수되었고 지반 약화로 무너질 위기에 놓여 관람 금지 구역이 되었다. 다행히 그의 미라는 고대 사제들이 그의 무덤에서 꺼내 다른 비밀 무덤(DB320)에 다른 [[파라오]]들과 재매장한 덕분에 보존될 수 있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선대 파라오들의 무덤 도굴이 너무나 빈번해서 선대 파라오들의 무덤 유지보수가 큰 국무였다. 그리고 선대 파라오들의 무덤을 보수할 때, 다른 파라오들의 미라도 재수습해서 재매장해줬다. 생뚱맞은 무덤에서 신왕조 시대의 파라오 미라 다수가 발견되는 이유인 것이다.] 물론 그의 육신 자체가 보존된 것이 현대인들에게 있어서는 가장 큰 보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의 미이라가 카이로로 운반되는 도중 엉뚱한 모욕을 당했다. 술에 취한 [[이집트인]] 관리가 람세스 2세의 미이라를 말린 [[생선]] 수입품이라며 과세하는 소동을 벌였다. 인터넷에는 람세스가 왼손잡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출처는 아마도 미국 작가가 쓴 책인 'A Left - Handed History of the World'.[* 국내 번역명은 '왼손이 만든 역사'] 다른 왼손잡이들도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별 근거가 없는 걸 봐서는 그냥 단순한 [[불쏘시개]]용이다. 이집트군은 자국의 전차에게 해당 인물의 이름을 부여하였다. [[람세스 ll]] 문서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